[진안] 진안군 농업경영인대회

농업경영인 가족의 화합과 전문 농업인의 긍지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열린 ‘제13회 진안군 농업경영인대회’가 27일 진안공설운동장에서 임수진 군수와 고재석의장, 이충국 도의원, 이상문 도의원, 기관단체장, 상주시 연합회(회장 김준봉), 농업경영인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농업경영인회는 수해지역 보상 현실화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를 정부에 요구했으며, 수해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동료 농업인들을 위해 모금한 수재의연금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했다.

 

한편 농업경영인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는데 도회장 표창에는 전기우 회원(진안읍)와 박현숙 회원(백운면), 군회장 표창은 손남섭 회원(진안읍)과 곽옥선 회원(동향면)이 수상했으며, 진안읍 농업경영인회 발전에 공헌한 진안읍사무소 정승원씨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