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주민등록 신규 발급 대상자들이 몰린 관내 고등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 처리, 재학중인 학생이 행정기관을 찾아야 하는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관내 고등학생 중 올해 신규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야 하는 대상자는 모두 221명. 군은 30일 고창여고 고창북고 영선고 해리고를 방문한데 이어 내달 7일에는 고창고와 강호사이버고를 찾아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행정 수요자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한다는 군의 기본방침에서 비롯된 제도”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