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장수군 번암면 사암리에 위치한 방화동가족휴가촌에서 열린 전국 오토캠핑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에서 오토캠핑을 즐기는 메니아 500여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월간 산과 산, (주)호상사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자연과 가족사랑을 마을껏 즐겼다.
특히 온가족이 참여한 아웃도어 요리 경연대회는 가족애를 발휘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요리솜씨를 뽑냈고 여름스케치의 잔디밭 작은 콘서트는 가을밤을 뜨겁게 달구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미술교실은 놀이와 함께 오염되지 않은 장수의 자연을 화폭에 담았고 천연재료를 이용한 아빠와 함께 나무목걸이 만들기는 많은 고사리손들이 참여하여 열기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오토캠핑 대회는 방화동가족휴가촌의 멋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캠핑객들에게 장수군을 널리 홍보하는데도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