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이 제안한 행정 혁신사례를 ‘생각과 행동이 바뀌면 임실이 바뀐다’라는 책자로 발간, 근무 지침서로 활용될 전망이다.
임실군은 올 상반기중 공무원들의 개혁현장을 바탕으로 한 서술형식의 자료를 수집, 혁신학습 참고용으로 이용키로 했다.
책자에는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청렴도 향상 혁신으로 임실군의 명예회복’과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 등 참신아이디어 29편이 자세히 소개됐다.
특히 올해 부패방지위원회가 충청, 호남권에서 청렴도 최우수 자치단체의 임실군 선정은 인사제도 개혁 등 공직자들의 부단한 노력이 인정됐다는 증거.
책자에는 또 전체 인구중 32%가 고령 및 장애인 임을 감안, 10개소의 민원창구 설치와 6급공무원 윤번제 도우미 등 활동성과도 수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