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을 방문한 부산학생들은 홀태를 이용해 벼를 훑는 등 농경문화 체험과 함께 한복입기와 다도 익히기를 통하여 우리의 전통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저녁에는 온 가족들과 함께 운장산휴양림에서 별자리 관찰등을 하면서 우정을 나누었다.
권황국 교장은 “이번 도·농교류 학습을 통해 도시와 농촌 어린이들이 다른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다음달에는 조림초등학생들이 부산을 방문, 도시체험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