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은 법인 설립 추진팀을 구성 향후 법인설립에 관한 일체의 준비를 진행하기로 하고 12월 초까지 법인설립을 완료하기로 하였다.
간담회에서 장재영 장수군수는 “법인설립은 장수군민과 인근의 무주, 진안, 남원 농가까지 출자하고 참여하는 만큼 추진팀은 소명의식을 가지고 철저히 준비를 하고 유통센터에서 취급하는 품목의 생산, 마케팅 전략, 기획생산 등을 군 시책사업과 연계하여 차질없이 준비해야 한다”며 “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유통센터인 만큼 농협, 사과영농조합 등 생산자단체와 농가, 지자체가 협력하여 반드시 성공하여 농가에게 이익을 돌려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자”고 당부했다.
장수군은 전북동부산악권 광역사업으로 2004년도부터 2010년까지 7년간 FTA기금을 지원받아 농가에 880억원을 지원하고 거점 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으로 176억원을 투자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거점산지유통센터를 운영할 법인은 지자체와 농협, 사과영농조합, 농가 등이 공동출자하여 장수군 주식회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계남면 고속도로 IC 앞에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