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장수사랑 한마음의 날 성황

서울 성동구서 향우회원 1000여명 참가

장수군재경향우회(회장 윤의명)가 주최한 장수사랑 한마음의 날 행사가 22일 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향우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군수를 비롯한 고향 주민들이 상경하여 향우회원들과 한자리에 모여 체육행사, 농축특산품 홍보 및 판매, 노래자랑 등의 시간을 가지며 고향소식 등으로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장수관내 농·축협들이 주관하여 고향에서 땀흘려 애써 가꾼 쌀, 잡곡과, 돼지고기, 한우고기 등 농축 특산품 직판행사를 실시, 회원들은 가을의 풍성함과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고 모처험 향수에 젖어 앞으로 계속적인 직거래와자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윤 의명 재경향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향우회원들은 항상 고향을 생각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지난 8월의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에게 안타까움을 표하고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는 향우회원들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행사에 참여해 고향의 얼굴들을 만나니 반갑고 따뜻한 정이 느껴진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