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풍산면 죽전마을 회관 준공식이 23일 죽전마을 회관 광장에서 기관단체장, 주민, 향후, 기타 지역유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죽전마을회관은 26평의 콘크리트 조적조 스라브 구조로 신축됐으며 여기에는 4980만원(군보조 4000만원, 자부담 98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죽전마을은 대나무가 많아 죽림천으로 불리어오다 행정구역 개편으로 죽전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지난 2003년도에는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이날 회관 준공으로 죽전마을 주민들은 주민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이 마련돼 마을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