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무주경찰 농산물 절도예방 총력

무주경찰서(서장 김인규)는 가을철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농·축산물 절도 예방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무주지역은 국도 등 사통팔달 도로망으로 침입 및 도주가 용이한데다 한우 등 축산농가가 2800여가구에 약 16만마리를 사육하고 있고, 인삼은 400여농가에서 210만평을 재배하는 등 절도 취약요소가 많다.

 

특히 농사일로 빈집이 많아짐에 따라 가축과 농기계, 농산물 등의 도난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 낮에는 마을주변 순찰과 방범진단·홍보를 전개하고, 밤에는 경작지와 농산물 창고, 독립축사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키로 했다.

 

한편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외지에서 온 낯선 차량, 의심스런 사람들이 마을을 서성일 경우 지체없이 지구대나 112로 신고해 줄 것을 홍보하는 등 절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