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새만금의 날을 맞아 학술행사의 하나로 ‘새만금 간척사업과 신항만개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북미·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유럽 등 외국지역발전 전문가 20여명과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 새만금 사업을 국제적 시각에서 재조명하게 된다.
이번 포럼은 간척사업의 모델이 되고 있는 네덜란드 주택·국토계획·환경성 로엘 덴 듀넨 총괄국장의 ‘로테르담항의 역할과 개발과정’이란 제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새만금의 당위성·한국의 지역발전정책·새만금종합개발계획·투자와 재정 등 4개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환태평양도시발전협의회(PRCUD)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부를 두고 있는 비영리단체(NGO)로, 각국의 도시 및 지역발전 전문가 및 학자들이 이사를 맡으면서 행사 유치지역의 도시 및 지역발전계획에 초점을 맞춰 토론을 벌이는 라운드테이블포럼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