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장은 24일 기자간단회를 통해 새만금내부를 첨단산업과 식품산업, 관광레저타운, 생태도시, 농지보전 등으로 활용하는 5대 콘텐츠로 개발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시장은 이날 새만금지구는 발전전략은 대중국특화단지 조성여부에 달려있다며 이 같은 내부개발 기본구상안을 제기했다.
특히 전남지역에서 S프로젝트가 추진중인 가운데 새만금지구의 가치창출 등 토지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정부여당에 위해 S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같은 매립방식의 새만금사업의 위기론이 불거지고 있는 상태다.
내년에 새만금방조제가 완공되지만 지금부터 내부개발방안을 준비하지 않을경우 S프로젝트에 밀릴수 있다는 것이 김 시장의 판단이다.
김시장은 18일 도내 재경인사들로 구성된 ‘전북포럼21’ 새만금특별위원장으로 선임된후 새만금특별법제정 등에 뛰어들었다.
김 시장은 “새만금의 내부개발방안을 심도있게 고민하지 않을경우 향후 S프로젝트의 들러리에 머물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