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우빌딩' 콜센터빌딩 변신

대우건설 "시설 5억·고용보조 2억지원" 구애

전주 서노송동 대우빌딩이 콜센터 전문빌딩으로 변신한다.

 

전주시와 대우건설측에 따르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시하며 대우빌딩에 콜센터를 입주해줄 것을 요구하는 협조공문을 국내업체 40여곳에 최근 발송했다.

 

대우건설 등은 금융권이나 홈쇼핑업체들에게 대우빌딩의 빈공간이 많기 때문에 즉시입주 가능하다는 장점을 내세웠다.

 

이와함께 콜센터가 들어올경우 최고 5억원의 시설보조금과 최고 2억원의 고용보조금을 지원해나갈 계획임을 제시했다.

 

임대료도 평당 보증금이 28만원에 불과하고, 도내 11개대학에서 연간 5000여명의 여성인력이 배출된다며 콜센터입주를 요구했다.

 

지난 1994년에 들어선 대우빌딩은 9층에서 17층까지 7000여평을 대우건설이 관리하는 가운데 절반정도가 빈공간으로 비어있다.

 

특히 콜센터 전문빌딩으로 조성됨으로써 고용창출효과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대우빌딩에 각 기업들의 콜센터가 들어설경우 지역에서 수천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세확충이나 인구유입 등 연간 수백억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게 시의 주장이다.

 

전주에는 최근 ‘SK텔레콤 콜센터’ 입주가 확정된 가운데 300여명의 고용창출 등 연간 80억원의 경제효과가 전망되고 있다.

 

한편 콜센터는 전화·인터넷 등을 이용해 고객의 문의 등을 접수하고 이를 처리하거나 서비스 안내와 상품을 판매하는 기업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