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 30분께 익산역내에서 대테러 근무 중이던 경찰관이 매표소 창구 앞에 장시간 놓여있는 007가방을 발견해 신고하자 경찰특공대와 국정원 관계자 등이 출동하고 시민들이 대피하는 해프닝이 발생.
X레이 판독 결과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고 익산역을 찾았던 한 독일인이 실수로 놓고 간 것으로 밝혀져 2시간 30여분만인 정오께 상황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