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령제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유가족, 주민, 제일고등학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유민주주의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권영의 지부장은 추념사를 통해 “오늘 합동위령제를 계기로 다시한번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빈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지역민들의 안보의식 제고와 통일을 대비한 민주시민의식이 함양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지난 5월18일 자유총연맹 순창군지부 주관으로 열린 6·25전적지 탐방 글짓기 대회에 입상한 4명의 초등학생에 대한 권영의 지부장의 표창장이 수여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통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