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고창 '흥진' 장현숙씨 대통령 표창

고창지역의 대표적인 복분자주 제조업체인 ‘선운산복분자주흥진’ 장현숙 대표가 2일 농수산물유통공사 AT센터에서 농식품가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장 대표는 고창 선운산 일대에서 전해오던 복분자술 제조방법을 바탕으로 100% 발효 복분자주를 생산해 지역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유휴인력을 생산기반에 참여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

 

장 대표는 또 한국식품연구원과 동국대 등과 산학협력을 추진하며 연구개발 분야와 품질 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선운산복분자주흥진은 내수 시장에서 복분자주 판매 1위를 고수하고, 미국 일본에 60만불을 수출해 연간 매출액 18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선운산복분자주흥진은 2000년 한국전통식품품평회에서 대통령상, 2004년 대한민국 CEO대상 등 굵직한 상을 잇따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