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당골프장 운영 눈길 진안상전 주민자치센터

진안군 상전면이 남녀노소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마당골프’를 새로운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선정,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상전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정동춘)가 상전면 체련공원에 ‘마당골프장’을 조성,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것.

 

상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3일 동호회원 30명으로 ‘파크골프 동호회’를 결성했으며, 이들은 매일 오후 잔디밭에 모여 파크골프를 치며 건강도 다지고 체련공원 주변 정비도 함께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마당골프는 일본에서 활성화된 스포츠를 2003년도에 한국파크골프협회에서 도입됐으며, 경기규칙은 일반골프와 비슷하지만 노인·여성·아이들이 모두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정동춘 위원장은 “체련공원에서 운동을 통해 체력도 증진시키고, 체련공원도 잘 가꾸어 도·농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