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대해 한전 전북지사는 검침활동이 제한된 인원으로 매월 반복되고 있기 때문에 검침일에 따라 납기일이 달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전은 도내 전기사용량 계량을 위해 7차례로 나눠 검침을 실시한 뒤 납기일을 각각 다르게 하고 있다.
한전 전북지사 관계자는 “모든 납기일을 통일할 경우 현재 검침인원의 4∼5배 인력이 추가 소요될 수 밖에 없다”면서 “이는 전기요금의 인상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검침업무 자동화 시스템이 갖춰질 때까지 납기분산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에서는 518호가 계약전력 1000㎾ 이상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