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월에 산림축산과 내에 ‘임간소득담당’을 신설하고 핵심역량사업 발굴, 자립선도임가 선발 집중 지원, 문화·관광·스포츠 산업과 연계한 경쟁력 강화라는 3대 목표를 정해 임간소득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임산물생산단지 지원사업은 임간소득증대를 위한 군의 특색사업으로 19억원의 예산을 확보, 산양삼을 비롯한 약초류 재배, 오가피를 비롯한 약용류재배, 더덕 등 산나물재배, 임산물재배 하우스시설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2개월간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내년 1월중에 사업 타당성 심사를 마무리 하는 등 사업의 조기착수와 작목반들을 우선적으로 지원 규모화·집단화, 임간소득사업을 조기 정착화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연차적으로 산양삼 등 임간소득사업 기반조성을 대대적으로 확대, 장기 안정적 소득자원을 마련해 다양한 지역특산품을 관광상품화 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 임가소득 증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