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민원 즉일처리시스템 호평

전주덕진구청 첫 도입

전주시 덕진구청(구청장 이금환)이 건축민원의 즉일처리시스템을 도입해 각광받고 있다.

 

덕진구청은 지난달 20일부터 각종 허가나 신고, 용도변경, 착공신고, 사용승인 등 건축관련민원을 접수당일 처리해주고 있다.

 

통상적으로 1주일 이내에 처리해오던 건축민원을 이 같이 즉일처리해주는 것은 덕진구가 처음이다.

 

특히 일부 민원의 경우 15일이상까지 걸리던 것을 손쉽게 해결해줌으로써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있는 것.

 

이들은 용도변경 등 건축민원을 접수받은 담당자가 마지막 처리까지 책임지면서 처리시간을 줄이게됐다.

 

민원인 오정훈씨(36·전주 진북동)는 “시일이 촉박한 건축민원을 이 같이 단축함으로써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반겼다.

 

이에대해 이금환구청장은 “시민들에 대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덕진구청에 접수되는 건축관련민원은 한달평균 200여건으로 단일민원 중 가장많은 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