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장수 계남 궁평마을서 산불대비 방재훈련

"유비무환으로 피해최소화를"

장수군 계남면 궁양리 궁평마을에서 마을주민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산불대비 방재훈련을 갖고 있다. (desk@jjan.kr)

장수군은 제349차 민방위의 날 훈련을 맞아 15일 민방위시범마을인 계남면 궁양리 궁평마을에서 장재영 군수를 비롯 민방위대원, 마을주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불대비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훈련은 산불발생시 주민신고 및 경보전파, 민방위대의 신속한 동원훈련, 진화장비 사용요령, 산불 초동진화 요령, 유관기관 협조체제 점검, 응급구호 등 실기위주로 이뤄졌다.

 

장재영 장수군수는 “평상시 재난·재해 극복 경험을 축적하여 비상시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실제 재난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생활민방위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궁평마을은 2005년도 민방위시범마을로 지정되었으며, 민방위장비구입비 500만원의 예산지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