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진안 임업기능인 경진대회

임업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5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가 16일 진안읍 연장리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에서 열렸다.

 

임업기능인 영림단의 활성화와 산림작업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지방산림관리청과 산림조합관계자, 임업기능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임업기능인왕 선발대회에는 지방산림청 5개팀과 산림조합중앙회 도지회 8개팀 등 총 13개팀에서 가장 우수한 영림단원이 출전, 벌목 및 조재작업, 와이어로프 고리만들기 등 3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진정한 기능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보여줬다.

 

한편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산림작업기술 수준을 높이고, 임업기능인 양성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