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진안 동절기 유류용계량기 점검

진안군은 난방용 연료의 수요가 증가하는 동절기를 맞아 계량기의 정확도를 점검, 군민 소비생활을 보호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 유지에 나선다.

 

21일 군에 따르면 21~23일까지 3일간 사용자·소비자단체와 함께 주유소 28개소, 일반판매 2개소 등 총 30개소의 연료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는 것.

 

주요 점검 대상은 눈새김 탱크로리, 전량 눈새김 탱크, 이동식 연료유 미터, 오일미터 등 유류 판매용 계량기, LPG 충전소 용기판매용 전기식 지시저울 등으로 변조 여부, 검정 및 정기검사 실시여부, 사용공차 초과 여부, 비 법정단위로 표시된 계량기 등이다.

 

이번 점검은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위반업소와 소비자들의 민원 등이 발생된 업소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위반적발업소에 대해서는 계량기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고발하거나 과태료 부과 또는 보완지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