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김제시 수능대비 각종 편의 제공 적극

김제시는 오는 23일 관내에서 처음으로 치러지는 올 수학능력 평가시험(이하 수능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투입, 적극 지원키로 했다.

 

시에따르면 관내에서 처음으로 치러지는 올 수능시험에 대비, 시내에 거주하는 직원을 중심으로 비상기동반을 편성, 운영하여 면지역 등 차량이용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이 발생할 경우 현지에 즉각 투입하여 고사장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안내하여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것.

 

또한 고사장별로 의료반(4개반)을 대기시켜 수능시험 기간중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안전하게 의료조치를 취하기로 하고 이에대한 준비를 완료한 상태다.

 

특히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경찰서와 협조하여 시내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곽인희 시장은 “우리 시 관내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치러지는 수능시험인 만큼 아무런 사건 사고 없이 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면서 “행정 및 유관기관은 물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고와 김제여고, 덕암고, 덕암정보고 등 4개 학교에서 치러지는 금번 수능시험에는 김제지역 출신 557명과 부안지역 출신 343명, 타시· 도 출신 27명, 검정고시 출신 9명 등 총 936명이 응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