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청사 이전식이 22일 고창군청 옆 신축 의회동에서 최석기 의장과 이강수 군수를 비롯 군의원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의회는 의회동 현관에서 현판 제막식을 개최한 후 3층 본회의장에서 고사를 지내며 주민들의 대의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군의회는 이날 오후 신청사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지난해부터 총공사비 27억4300만원을 들여 신축된 의회동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연면적 558평 규모다.
고창군은 청사 4층에 위치한 군의회가 이전함에 따라 내부 시설공사를 거쳐 실과소 사무실을 재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