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장정애) 회원 20여명은 지난 23일 관내 저소득가정에 대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성센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매달 29일 알뜰나눔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연탄 2000장을 구입, 양승우씨(44·진안읍 군상리) 등 4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양씨는 “해마다 겨울이 되면 난방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렇게 큰 연탄선물을 받아 올해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돼 회원 여러분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여성자원활동센터는 지난 19일까지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000포기를 불우가정 70세대에 전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