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에는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군 본청 및 공공시설관리사업소 직원 220여명을 대상으로 군정 주요혁신업무와 관련한 추진태세 확립과 올바른 공직자상 정립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조 부군수는 “교회신자가 성경책을 들고 다니듯 공무원은 항상 법규집을 곁에두고 숙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며 “업무추진에 있어 법을 정확히 알고 임할 때 경쟁력 있고 올바른 군정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공무원은 지휘자가 업무와 관련해 어떤 지시를 내리면 수시로 추진상황을 한 장의 보고서로 요약해 그때그때 보고해야 한다”며 “지휘자의 스타일을 알고 민첩하게 대처해나가는 감각있는 공무원이 될 것”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명필이 붓을 가리지 않듯 일 잘하는 사람은 컴퓨터나 주변환경을 탓하지 않는다”며 “모든일을 추진함에 있어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는 사람은 분명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