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에서는 임수진 군수, 이경옥 전북도기획관리실장, 도내 시군 지역정보담당자,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경과보고를 듣고 유공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도시와 농촌간의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의 정보생활화를 유도함으로써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된 정보센터에는 정보화 교육장 및 회의실에 교육용 컴퓨터 13대, 홈씨어터, 각종 멀티미디어 장비,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
이로써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정보화마인드 향상은 물론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사랑방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해부터 천반산구리고을 정보화마을 사업을 추진,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및 40가구에 대해 주민 PC를 보급하여 정보이용의 기회를 확대하고 마을소개, 특산물 자랑 정보콘텐츠를 구축하여 전국적으로 마을을 홍보하고 전자상거래를 통해 주민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개관한 정보센터는 박관순 위원장과 운영위원을 주축으로 운영되며 마을소식, 자유게시판 정보콘텐츠로 사이버상의 주민 의사소통 및 타지역 소식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여 정보화 공동체를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정보화마을 조성으로 ”초고속 정보인프라 기반 구축과 지역공동체 의식함양,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