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진안군에 따르면 노인들이 염려하는 치매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치매조기검진 5개년계획’을 수립, 오는 2006년도부터 관내 전 노인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한다는 것.
이번 검진은 치매 증후가 있는 노인부터 우선적으로 실시하며 2006년 1000명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치매검진 대상노인 6627명에 대한 치매조기검진을 마칠 계획이다.
치매 검진은 먼저 1차로 치매간이사정 도구로 검사해 점수가 낮은 유증상자는 노인치매전문병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치매확인환자는 투약 및 정기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보건소는 올해에도 치매증후가 있는 노인 480명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해 87명을 등록, 사후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