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주민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치안행정에 대한 자문과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서장은 “가을 수확기가 끝나면서 수확한 농산물 도난이 우려된다”며 집을 비울경우 옆집에 알리거나 지구대에 사전신고를 당부하고 “피땀 흘려 가꾼 농산물을 도난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데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경창서는 지난 9월부터 읍·면을 순회 방문,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협력 방범망을 구축하고 찾아나서는 치안행정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