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진안지역 도로 제설작업 만전

서해안지역을 비롯 도내에 예년에 비해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해발400m이상의 고지대에 위치한 진안군은 원활한 교통흐름과 주민안전을 위한 겨울철 도로설해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3일 진안군에 따르면 전주~진안간을 비롯 38개노선 475.1㎞ 구간 및 고갯길 23개소에 공무원, 주민, 읍·면제설단이 참여하는 구간별 제설계획을 수립, 교통두절에 대비하고 있다는 것.

 

또 적설시 로우더, 제설기 등 장비 44대와 민간제설지원단을 즉각 투입, 제설작업에 나서며 염화칼슘 60t, 모래주머니 2만6천개, 제설모래 1,500㎥를 확보 및 비치하고 임시적사장 100개소를 비롯 165개소에 적사장을 설치 완료했다.

 

한편 진안군은 적설시 첫 버스운행 시간 이전에 교통량이 많은 도로부터 단계적으로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 교통두절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유지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주민불편을 해소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