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고유의 향토음식을 발굴, 관광산업과 연계시키기 위해 전북도로부터 1800만원의 식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지난 10월 군산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에 용역 의뢰했으며 이날 선보인 21가지 음식에 대한 소개와 평가가 이뤄졌다.
장재영 군수는 “이제는 음식도 관광상품이므로 차별화되지 않고는 경쟁력이 없다”면서 “읍면별로 장수군만의 독특한 이미지가 담긴 향토음식을 개발하여 주민의 소득에 직접 기여하여야 한다 ”고 말했다.
군산대학교 주종재 교수는 “장수군의 특산물을 최대한 이용한 대중성 있는 음식개발에 목표를 두었으며 오늘 중간평가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종합하여 특색있는 음식을 개발하겠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