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무주군 행정혁신 최우수상 수상

무주군이 지난 12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한 제6회 자치행정혁신전국대회에는 9개 부문에 32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무주군은 행정혁신부문에서 지방자치 10년 동안 추진했던 혁신적인 군정시책들이 높이 평가돼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 관계자는 “무주군은 조직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테마로 행정혁신부문에 참가했다”며 “특히 정원감축을 통한 인력의 효율적인 배치와 예산절감, 작고 효율적인 군민을 위한 조직운영, 저비용 고효율의 조직정비 등의 혁신사례가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무주군 관계자는 “이는 1996년 조직진단 결과를 토대로 추진하고 있는 무료순환버스 운행, 고품질 생활봉사단 운영, 수해복구사업에 CM 관리제 도입, 각종 시설의 민간위탁, 전문분야 계약직 채용 등 행정혁신을 기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지난해 제5회 대회에 보건복지부문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으며, 무주군의 이 같은 행정혁신사례들은 전국 지자체에 벤취마킹 사례로 전파될 전망이다.

 

한편 무주군은 군정평가에서 올해 한국언론인 포럼이 주관한 민선자치 10년 평가에서 ‘살기좋은 도시대상’과 ‘서비스혁신 대상’을 수상했고 일본 능률협회 컨설팅이 주관한 ‘글로벌경영대상’을 수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