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무주경찰서 금융기관 대표자 회의

무주경찰서(서장 김인규)는 연말을 맞아 강·절도 등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민생침해 사범이 증가함에 따라 각 금융기관의 안전운영을 위한 금융기관 대표자 회의가 19일 무주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군내 금융기관 대표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김서장은 “연말을 맞아 금융기관의 현금취급이 급증하기 때문에 범행의 표적이 되기 쉬우므로 자체경비인력 확보와 현금 호송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신속, 기동화 되는 경향이 있다며 경찰은 관내 전 금융기관에 대한 CCTV 작동상태, 현금호송가방 사용여부, 비상벨 위치의 적정여부, 기계경비 시스템 관리상태 등 방범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미비점을 보완토록했다.

 

경찰은 이날 금융기관 관련 범죄는 계획된 범죄가 많아 사전에 많은 주의가 요구되며 조금만 방심하면 범죄꾼들의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금융기관 주변에서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는 사람에 대하여는 반드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