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서울고등법원의 새만금 관련 재판결과를 환영하며’란 성명서를 통해 이번 재판결과는 무엇보다 전북 도민들의 간절한 열망과 염원을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1991년 착공 후 14년 동안 숱한 우여곡절을 겪으며 공사재개와 중단을 거듭해왔던 새만금 사업이 비로소 공사완공의 길을 확고하게 열렸다고 환영했다.
이와함께 이번 재판의 승소를 열렬히 성원한 전북도민들과 기쁨을 나누며, 이 재판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농림부와 전라북도에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새만금지구를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조성해나가야한다는 취지아래 정부에 지속적으로 새만금특별법제정을 요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