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진안 공공도서관 리모델링 마무리

진안공공도서관이 50여일간의 개보수공사를 마치고 쾌적하고 아늑한 문화생활공간으로 탈바꿈했다.

 

22일 진안교육청에 따르면 1억5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10월초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담장철거, 냉난방시설, 외벽도색 등 공사를 마쳤다.

 

공공도서관은 지난 1978년 진안교육청으로 신축돼 1990년부터 공공도서관으로 활용해 왔으나 후생시설등이 낙후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한편 진안공공도서관은 장서 4만여권, 비도서자료 2만여권을 보유하고 열람 및 대출업무와 함께 독서논술교실, 자녀독서지도교실, 신문활용 교육, 풍선장식교실 및 평생교육 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진수룡 진안교육장은 “21세기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개발하기 위한 원동력은 자기가 주도적으로 학습에 참여하는 것”이라며 “진안지역에서 이러한 활동을 지원해주는 공공도서관이야말로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