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우리 지역은 글로벌 혹은 국내 엘리트 그룹으로 상승하기 위하여 경제자유구역과 새만금지역을 그 도구로 활용하려 하고 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중요한 판단에 대하여 확실하고 단호한 결정을 하여야 한다. 즉, 경제자유구역과 새만금지역의 활용함에 있어 국내 엘리트 계층을 지향하는 목표로 할 것인지, 아니면 글로벌 엘리트를 지향하는 목표로 할 것인지에 대한 합의가 그것이다. 왜냐하면 만약 글로벌 엘리트를 지향하는 목표로 할 경우에는 그에 따른 핵심역량을 만들기 위한 우리들의 더 많은 노력과 인내가 있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결정을 함에 있어서는 경제자유구역과 새만금지역의 활용을 원하는 우리들 간에 먼저 자성하고 보완하여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다. 이는 ⅰ) 미래에도 유효할 만한 전북의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오늘의 우리는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가 ? ⅱ) 우리 지역에서는 글로벌시대에도 통용될만한 발전전략의 수립과 실행에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가 ? ⅲ) 글로벌 시장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경제적 측면에서 자극할 만한 새만금의 가치는 무엇인가 ? ⅳ) 우리는 그 동안 우리와 우리 지역의 핵심역량을 키우기보다 중앙정부의 지원에만 모든 것을 다 걸고 있었던 의탁 근성에 익숙해 있던 것은 아닐까 ? 등으로 정리된다.
이에 대하여 보다 더 언급하여 보면, 우리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엘리트 그룹의 유치 및 활동을 위해서는 우리들 각자 스스로가 그들에게 매력 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게 하는 핵심역량 갖추기 및 미래에도 계속적으로 유효할 만한 핵심역량 키우기에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글로벌 경제 엘리트들에게 통용될만한 발전전략의 수립과 실행의 유기적인 작동이 우리 지역에서 펼쳐지도록 함과 아울러 이 과정에서 우리들 스스로 글로벌 시민이 되기 위한 마인드 및 능력 갖추기에 적극 동참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움직이는 경제 엘리트들의 자기이익을 경제적 측면에서 자극할 만한 새만금의 가치 및 활용에 관한 구체적인 글로벌마케팅 실천전략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그 동안 우리와 우리 지역의 핵심역량을 키우려는 방법에서 중앙정부의 지원에만 모든 것을 다 걸고 있었는지에 관한 냉정한 반성과 함께 우리들 스스로가 글로벌 엘리트들이 활동함에 따르는 기본적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환경 갖추기에 지금까지 보다 더욱 큰 열의와 실천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에서 평택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려 한다는 보도가 들린다. 평택항보다 우리 지역이 지정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우리들 스스로도 우리들의 핵심역량을 갖추기 위한 더 큰 노력이 있어야 하겠다.
글로벌 엘리트들이 우리지역을 최적의 직접투자 환경으로 서슴없이 지목하는 그날을, 글로벌 엘리트들이 최우량의 글로벌맨으로서 우리 지역사람들을 자랑스러워하는 멀지않은 그 시간을 그려보며 입가에 미소를 띠워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