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박재기)는 26일 전·의경과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폭설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임실읍 대곡리 양태영씨의 표고버섯 비닐하우스가 폭설로 인해 붕괴됨에 따라 제설과 복구작업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또 축산업에 종사하는 관촌면 도봉리 이상식씨 등 9개 농가를 대상으로 복구작업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전경대 김모 수경은“언론을 통해 농촌지역이 엄청난 피해를 입은 것을 알았다”며“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니 힘들다는 생각이 전혀 안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