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오리·우렁이 친환경 단지 무주군 조성

64농가에 7000여만원투입

무주군은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함과 동시에 고품질의 안전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대단위 오리 및 우렁이농법 단지를 조성한다.

 

군은 신활력사업예산 등 7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친환경농법단지 조성을 위해 올해 친환경농산물인증 농가와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시범사업 참여 농가 등 64농가에 대해 친환경 동력 중경제초기 등 농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2001년 부터 시작한 친환경 농업을 정착시키고자 도시부녀자, 소비자 등을 초청하는 행사와 농산물 안전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단위 오리 및 우렁이 농법단지 조성을 통해 이를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 장소로 활용하고 농약 및 제초제 사용억제로 환경을 보존, 반딧불이 복원사업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