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에 문재우 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임명됐다.
문 상임위원은 55년 김제 출생으로 이리 남성고와 원광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19회로 공직에 들어섰다. 이후 재정경제부 투자진흥과장, 금감위 기획행정 실장, 열린우리당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문 상임위원은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일처리도 깔끔해 주위에서 ‘젠틀맨’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미래지향적인 금융산업 법제가 되도록 업계 의견을 충분히 듣고, 국제적 감각을 살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