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006년을 민선지방자치 완성의 해로 만들기로 하고 “경영군정 완성으로 잘사는 고장, 자랑스런 진안건설”을 군정목표로 정했다.
진안군은 구랍 29일 군청상황실에서 실과소장을 비롯 전 사업담당들이 참석한 가운데 역점시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전 공직자가 자율과 창의, 진취적 마인드와 혁신 패러다임으로 무장해 주요시책을 역동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 경영군정을 완성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목표달성을 위해 홍삼·한방클러스터, 복합노인복지단지, 친환경브랜드농업, 용담호클린레저파크 등 4대 비전을 가시화시켜 지방자치 10년 성과를 집대성하는데 온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임수진 군수는 복합노인복지단지 유치, 환경분야 ISO14001 인증 취득, 우수한약 유통지원시설 유치, 전국 유일의 홍삼·한방특구 지정 등 민선자치의 주요성과를 이루어낸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해 한국일보가 주관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을 비롯, 지역발전, 재난관리, 산림행정, 환경행정, 청소년 선도, 한방건강증진 등 19개 분야에서 으뜸군정 우수평가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