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을 끓이려던 70대 노인이 휴대용 가스렌지가 폭발하는 바람에 화상을 입고 병원신세.
3일 오전 8시 40분께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하학마을 이모씨(70)의 집에서 휴대용 부탄가스통이 폭발, 이씨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
이 폭발로 이씨 집에 불이 붙어 1층 건물 27평을 모두 태우고 25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는 것.
사람들은 “개밥을 데우려고 가스버너의 불을 켜다가 갑자기 폭발, 개밥 때문에 사람을 잡을 뻔 했다”고 한마디 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