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콩쥐팥쥐 전설의 무대인 콩쥐팥쥐 방죽에서 실시된 체험행사에는 서울에서 내려온 80여명이 참여, 얼음 썰매타기와 자치기, 재기차기, 연날리기 등 겨울놀이를 맘껏 즐기고 무공해 시설채소 단지에서 고추, 상추, 쑥갓 등을 수확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날 체험행사에 참여한 김 모(12, 서울)군은 “처음으로 타 보는 썰매가 너무 재미있어서 내년에도 다시 오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정보화마을에서 실시하는 여러가지 체험행사에 꼭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외갓집 정보화마을 송영석 위원장은 “지속적인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 고장을 널리 알리고 무공해 농산물에 대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펼쳐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는 행사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를 정보화마을 정착단계의 해로 정하여 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화 마인드 교육과 강좌를 지속하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인터넷 홍보 등을 강화, 관내 정보화마을을 전국 최우수 정보화마을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