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아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전수키 위한‘전통문화 함께하기’프로그램이 오는 26일까지 임실군 관촌면 청소년수련관에서 펼쳐진다.
임실군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실시, 첫날인 9일에는 다례를 시작으로 사자소학과 청소년 리더쉽 등 다양한 주제로 열리게 된다.
특히 다례 프로그램은 차와 음악을 통해 심신을 수련하고 사자소학 등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자아실현에 따른 자기개발의 방향도 제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설을 앞두고 우리의 전통놀이인 윷놀이와 연날리기, 제기차기 등도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 전수, 전통문화 육성발전에 앞장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