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운일암반일암 산림욕장 조성

진안군 4억들여 맨발산책로 수련장 등 5ha

진안군은 연말까지 운일암반일암 인근에 산림욕장을 조성한다. (desk@jjan.kr)

기암절벽에 옥수청산으로 유명한 진안 운일암반일암 인근에 고품격 산림욕장이 들어선다.

 

9일 진안군에 따르면 주천면 주양리 닥밭골에 국·도비 등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올연말까지 운일암반일암과 무릉도원을 연계한 5㏊규모의 고품격 산림욕장을 조성한다.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문화ㆍ휴양 서비스를 제공할 산림욕장에는 산림욕에 필요한 기본시설인 등산로, 숲속 오솔길, 맨발산책로와 산림ㆍ보건ㆍ휴양시설인 체련시설, 숲속수련장이 마련된다.

 

아울러 물놀이와 함께 가족쉼터 기능을 갖춘 사방댐을 건설, 닥밭골 산림욕장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양질의 산림문화ㆍ휴양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전망대, 수목명찰과 산림기능해설판, 산림독서함 등 교육시설을 설치해 타 산림욕장과 차별화한다.

 

군 관계자는 “청정진안의 이미지과 타지역과 차별화된 운영전략으로 이후 전국에서 제일가는 휴양림으로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