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道 6월 새만금 내부 개발계획에 맞춰 본격 외자유치 나선다

세계적 컨설팅 회사 대상 투자유치 용역 계획

전북도가 오는 6월 새만금 내부개발계획 확정에 맞춰 적극적인 외자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이승우 정무부지사는 10일, “국토연구원이 마련하고 있는 새만금내부 용지활용방안이 오는 6월께 구체화되면 곧바로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전북도는 올 1회 추경안에서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뒤 국내 회계법인과 연계돼 있는 세계 4대 컨설팅회사를 대상으로 제한입찰을 실시하게 된다.

 

투자유치는 관광, 기업유치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세분화된 부문별로 실시될 수 있으며 컨설팅 회사는 국제관례에 따라 전체 투자금액의 2%를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 회계법인과 연계된 세계 4대 컨설팅 회사로는 딜로이트(DTT·안진회계법인),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앤 쿠퍼(PWC·삼일회계법인), KPMG(삼정회계법인), 한영(E&Y·영화회계법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