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정무부지사는 10일, “국토연구원이 마련하고 있는 새만금내부 용지활용방안이 오는 6월께 구체화되면 곧바로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전북도는 올 1회 추경안에서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뒤 국내 회계법인과 연계돼 있는 세계 4대 컨설팅회사를 대상으로 제한입찰을 실시하게 된다.
투자유치는 관광, 기업유치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세분화된 부문별로 실시될 수 있으며 컨설팅 회사는 국제관례에 따라 전체 투자금액의 2%를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 회계법인과 연계된 세계 4대 컨설팅 회사로는 딜로이트(DTT·안진회계법인),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앤 쿠퍼(PWC·삼일회계법인), KPMG(삼정회계법인), 한영(E&Y·영화회계법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