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중부경찰서는 17일 친딸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등)로 최모씨(45·전주시 삼천동)을 구속.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001년 9월 중순께 자신의 집에서 당시 12살였던 딸(17)의 가슴을 2회 만지는 등 2003년 7월까지 5차례에 걸쳐 자신의 딸을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
최씨는 자신의 파렴치한 행동을 반성하기는 커녕 자신의 인터넷 개인홈페이지에 “6살때부터 지금까지 강간, 폭행했다고 아버지를 경찰에 고소한 자식이 세상에 어디 있냐”며 자신을 고소한 아내와 딸을 비방하는 내용을 게재하는 철면피한 행동도 해 빈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