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길의 생생 한자교실] 경경경(敬警驚)

경경경(敬警驚)

 

진실한(苟) 마음으로 채찍질하면 모두 공경하니 공경할 경(敬) * 苟(진실로 구, 구차할 구), (칠 복)

 

진실한(苟) 마음으로 채찍질하며 말(言)로 경계하고 깨우치니 경계할 경, 깨우칠 경(警)

 

진실하게(苟) 채찍질해도 말(馬)은 놀랄 뿐이니 놀랄 경(驚) * 馬(말 마)

 

 

<참고> ①敬 공경할 경 (respect)

 

敬老(경로) 노인을 공경함.

 

恭敬(공경) 공손히 섬김. 삼가 예를 표시함.

 

敬天愛人(경천애인)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함.

 

* 老(늙을 로), 恭(공손할 공), 愛(사랑 애)

 

②警 경계할 경, 깨우칠 경 (warn, remind)

 

警戒(경계) 잘못이 없도록 주의시키는 것.

 

警笛(경적) 주의의 촉구, 경계를 위하여 울리는 고동.

 

警護(경호) 경계하고 보호함.

 

* 戒(경계할 계, 깨우칠 계), 笛(피리 적), 護(보호할 호)

 

③驚 놀랄 경 (frighten)

 

驚異(경이) 놀랍도록 이상함.

 

驚蟄(경칩) ‘겨울잠 자는 벌레가 놀람’으로, 따뜻하여 겨울잠 자는 벌레가 놀라 깨어난다는 24절기의 하나.

 

驚天動地(경천동지) 세상을 몹시 놀라게 함.

 

* 異(이상할 이), 蟄(숨을 칩, 겨울잠 자는 벌레 칩), 動(움직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