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신임 김제농협조합장 정식주당선자

"조합원 섬기기 심혈 기울일터"

“농산물 생산지도 및 판매까지 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육성하여 조합원의 고통을 해결하고 조합원을 위해 노력하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지난 17일 실시된 김제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정식주당선자(56)는 당선소감으로 “무엇보다도 조합원을 위해 노력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제농협은 예수금 2000억여원에 조합원수 4700여명, 관할구역이 김제시내를 비롯 월촌과 죽산 등 6만여명의 인구수를 가진 거대 조합으로, 금번 조합장 선거때 조합원은 물론 시민들의 최대 관심을 샀다.

 

정 당선자는 “모든 사업체 및 RPC를 포함해 비품을 정비· 보완하고, 조합원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모든 조합원에게 지도사업 및 환원사업을 무상으로 환원 및 지도하겠다”면서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면서 항상 상의해 필요사항은 즉시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정한 인사를 통해 직원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단결된 마음으로 조합원에게 봉사하겠다”면서 “농산물 판매 유통을 다년간 수행해본 전문가로써 RPC 운영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조합의 경영은 철저히 책임 경영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죽산 출신으로 3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화통한 성격으로 전 죽산농협 조합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