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는 재래시장 화재에 대처하기 위해 재래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고창 신흥시장 자율소방대’를 23일부터 가동시켰다.
이날 구성된 자율소방대(대장 장창복 번영회장)는 시장내 화재 발생시 신속히 현장에 투입, 초기 진화와 인명 대피 등 임무를 수행한다. 또 평상시에는 시장내 화기 단속과 철시 확인 등 방화 순찰과 함께 점포주에 대한 소방교육을 자율적으로 실시한다. 점포수 94곳인 고창신흥시장엔 현재 46곳이 영업중이다.
자율소방대 조직은 장 대장을 비롯 서영섭(부대장) 성명기 김삼환 이일재 김정태 안종태 오성수 강영석 최만영씨 등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