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농교육은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따른 정보교류 및 공감대 확산과 새로운 핵심교육이 주를 이루게 되며, 농업경쟁력 제고를 통한 농외소득원 개발 교육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식량안보를 지켜내기 위한 고품질 쌀 생산과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 그리고 DDA, FDA농업협상과 향후 대책에 대한 농정시책 등에 대해 홍보활동을 병행해 무주농업의 수준과 전반적인 질적 향상을 높이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영농기술반과 농촌 생활자원 발굴을 위한 여성농업인반 등 2개 과정에 총 4600여명을 계획인원으로 설정하고 6개 분야 11개 품목 교과목을 편성해 놓고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도 농업에 대한 위기위식이 큰 만큼 이번 영농교육에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며, “교육교재와 강사선정에 있어서도 신중을 기해 농업인들에게 영농의욕 고취와 활력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영농교육대상자 전원에게 교육내용의 평가와 앞으로 원하는 교과목 등 12개 항의 설문을 받아 앞으로 전개될 영농교육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